매월초가 되면.. 건의되는 내용들은 죄다 똑같군요!
주차시설 부족 문제...
수영장 샤워문제.. 등등..

여기에 많은 수의 글이 올라오고, 형식적인 답변도 참 잘 주시는데.. 딱 거기까지!! 이군요

역시나 이번달 또 개강하고, 신규회원 및 기존회원 가릴것 없이 샤워 안하고 들어가는 분들이 참 많군요^^

저보다 늦게 들어온 분들이 먼저 수영장으로 향하군요ㅋ
그리고는 수영 후에 약품 냄새 남을까봐 누구보다 20분간 빡빡 씻으시더군요ㅎㅎ

엄마가 자녀에게 "샤워 안하고 가도 돼!"라고 하는 참으로 대단한 곳입니다!!
오늘 초급반 한분이 세면도구 없이 샤워장 오더니 물만 틀고 손으로 항문만 씻고, 수영복 입고 홀연히 사라지더군요
신규 아니고, 3개월째 기존회원이었습니다

저는 오늘 마음 먹었습니다!
더 이상 이 곳은 수영할 곳이 못되구나..
좀 멀지만, 실내공사가 끝나는 사직수영장에서 한번씩 마음 편하게 수영 해야겠습니다.

앞으로도 이 게시판은 계속 건의만 하고, 또 계속 노력하겠다.. 라는 글만 주고받겠죠!
항상 답글만 쓰신다고 고생 많으십니다.
앞으로도 쭉~~~ 그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