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즈음 운동하고 샤워하고 나오는 길이었는데요. 여자 탈의실과 샤워실에서는 슬리퍼를 신고 샤워를 하고 그대로 나와서 다시 슬리퍼를 신고 옷을 갈아 입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슬리퍼가 깨끗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샤워실에서도 신고 다시 나와서도 벗지않고 탈의실에서도 머리말린다고 신고 다니는 모습이 의외였어요

주로 나이가 드신 분들 3분 정도가 어제 그렇게 다니시던데, 맨날로 다니는 탈의실 바닥을 샤워실에서 신은 슬리퍼를 그대로 신고 다니는 모습이 좋지 않아 보였습니다,.

청소하시는 아주머니분은 그분들이 흘리고 다닌 바닥자국들을 연신 닦아내시던데 센터차원에서 공지라도 해주셨음 좋겠어요

아이들도 운동하는 곳이라 물때문에 혹시 미끄러져서 사고라도 나면 큰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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